EZ EZViwe

이상구 소속사, “여성폭행 억울하다” 혐의 부인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06 02:11: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개그맨 이상구씨(27)가 여성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이상구씨를 술집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상해)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55분쯤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있던 김모씨(20) 일행 2명과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모씨 일행인 박모씨(20·여)가 팔꿈치로 얼굴 부분을 맞아 송곳니가 깨졌다.

강남경찰서 측은 "이상구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 자리에 앉아있던 여성들과 시비가 붙었다"며 "여성들을 발로 차는 등 폭행혐의가 있어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상구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지 싸움에 직접 가담한 것은 아니”라며 “이상구는 다툼을 말리다가 상대 일행인 여자분에 의해 얼굴에 상처를 입고 경찰서에 동행한 것이지 이상구의 폭행혐의는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개그스타’ 측에선 사실관계 확인 후 이상구의 출연분량을 삭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