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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뒤에서 화살을 쏜 사람이 상처를 치료한 뒤 사과해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05 20: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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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S 블랙리스트'발언으로 고소를 당한 김미화씨(46)가 5일 3번째 피고소인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 "이번이 마지막 경찰 조사가 됐으면 한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조사를 받기로 가기 전, "KBS가 나를 고소하고 9시 뉴스에 내보낸 지 오늘로 92일이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10월4일까지 KBS 임원, 간부, 측근 인사 등이 7가지 경로로 16번에 걸쳐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사과를 요구했다"며 "내 상식으로는 뒤에서 화살을 쏜 사람은 화살을 뽑아 주고 상처를 치료해 준 뒤 사과하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고 KBS의 선 사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