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잠시 주춤하며 5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기관의 '팔자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5일 0.35포인트(0.02%) 하락한 1878.9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뉴욕 증시의 약세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기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이내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2342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497억원과 2892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료정밀, 건설 등이 2% 가량 올랐으며 화학, 기계, 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롯데삼강이 파스퇴르유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4.38% 올랐고, 중국원양자원은 중국 수산물 가격 상승 전망에 4.96% 급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AMC)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0.9% 떨어졌고, LG전자(066570)는 0.1% 올랐다. POSCO(005490)(1.54%), 신한지주(055550)(2.57%), 한국전력(015760)(3.15%), 현대차(005380)(0.94%)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0.96%), LG화학(051910)(-2.47%)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23포인트(0.05%) 내린 493.5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