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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2400선 기대되는 이유'

류현중 기자 기자  2010.10.05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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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1년 코스피지수는 최대 243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외국계 자금 유입등 국내증시에 유동성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 밴드는 1950~2430으로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 최대 28%일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지수가 243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특히 국내 부동자금과 외국계 자금 유입이 지수를 추가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는 물가상승으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진입할 공산이 커진 이유에서다. 펀드환매 종료로 개인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오 전략팀장에 따르면 지난 수 많은 개인투자자가 3년 만기펀드에 투자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펀드환매가 일단락 되는 내년 3월 이후 개인 자금 순유입 전환이 예상된다.

선진국 주식시장 매력이 점차 감소는 외국인들의 관심을 신흥시장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외국인 주력부대가 기존 유럽계에서 아시아계로 옮겨 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오 팀장의 설명.

그는 "중국투자공사(CIC), 국가안정화 기금(SAFE)과 같은 중국계 자금,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중동 국부펀드(SWF) 등이 신흥 아시아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를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바닥 친 미국 경기가 오히려 더블딥 우려를 벗어나게 했다는 지적이다. 오 팀장은 미국의 더블딥 리스크에 대해 이중침체의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 팀장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더블딥 4대 변수인 주거용 건설, 자동차판매, 자본지출, 재고조정 수준이 미 경기가 경착륙할 때보다 더 악화된 상황이므로 더 이상 망가질 게 없다는 것이다.

오 팀장은 이어 "미국의 주택경기가 회복하지 못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고 가처분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소비재에 유리한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