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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초대회장 탄생 100주기 기념 연강예술상 제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0.10.05 1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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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강재단이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연강예술상을 제정하고 5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제1회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설명=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5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회 연강예술상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미나, 김시연, 박용현 두산 회장, 구동희, 김낙형씨.>

이번 예술상 제정은 평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고 박두병 회장 유지에 따른 것으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분야서 두각을 나타내는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제1회 수상자로는 공연부문 김낙형(40)씨, 미술부문 구동희(36), 김시연(39), 박미나(37) 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김낙형씨에 대해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하는 그가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세계와 삶의 진정성은 제 1회 연강예술상 수상자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포함해 전시회 등 2억원 가량의 활동지원비가 추가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으로는 공연부문 수상자에게 상금 3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창작활동 지원이,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000만원과 두산 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뉴욕 개인전, 두산갤러리 서울 전시 등 총 7000만원 상당 비용이 지원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선친이신 고 박두병 회장은 인재 육성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으셨다”며 “기업경영 이외에도 문화 예술 분야의 인재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지난해 7월 뉴욕 첼시에 두산갤러리 뉴욕을 개관하고 거주 공간과 작업실을 제공하는 두산레지던시 뉴욕을 시작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