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양호 선원 사망 해경의 안전불감증 탓

253함 출동 부적절, 60분 구조 지체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0.05 13:22: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지난 9월 인천 덕적도 북서방 6.4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68금양호가 예인도중 침몰해 선원이 사망까지 이르게 된 것은 해양경찰청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토해양위원회 강기정의원이 해양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금양호 구조를 위해 출동한 함정은 사고지점으로부터 가장 먼 곳에 위치한 253함정이 출동하여 구조가 60분 더 지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함정예인안전수칙이 있음에도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 강 의원의 주장이다.

68금양호 사고지점에서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함은 311함이었으나 최종 235함이 구조하여 60분가량이 더 지체됐다는 것.

강 의원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253함이 그 다음날 인천 인근 해역으로 이동예정임으로 편의상 253함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하지만 기관고장으로 선박이 표류한 것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으로 신속한 구조를 위해 311함이 출동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의원은 “조난 선박은 신속한 구제와 안전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양호 선원 사망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