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넥신(095700)이 동아제약과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나도핀’은 제넥신이 보유하고 있는 발현벡터 및 세포주 제조 관련 원천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제넥신은 기술이전을 통해 동아제약으로부터 ‘고나도핀’ 매출에 따라 로열티 수익을 받기로 돼 있다.
동아제약과 제넥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고나도핀’의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결정했고, 이를 위해 공정 및 수율이 개선된 ‘고나도핀’에 대한 선진국 기준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이번 해외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수익을 균등배분하기로 결정했다.
‘고나도핀’은 이미 국내 허가를 받아 동아제약이 판매하고 있고, 해외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수출계약을 체결해 왔고, 최근 브라질에서 제품 등록이 승인돼 곧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동아제약과 제넥신은 수출계약이 체결된 러시아, 태국, 인도, 터키 등에서 제품 등록 및 수출을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 기준 불임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12억달러(한화 약 1조3500억)이며 불임 여성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