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화학주, 원화강세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 대응… S-Oil·SK에너지 '매수'

이지영 기자 기자  2010.10.05 08:54: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원·달러 환율이 전일 1122원으로 마감한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5일 "단기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원화강세는 종목별로 차별화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S-Oil(010950), SK에너지(096770)를 추천주로 내놨다.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연구원은 "화학업체는 수출비중이 평균적으로 50~70% 정도로 원화강세시 영업이익은 감소한다"면서 "원재료인 Naphtha는 대부분 국내 정유사등을 통해 조달하기 때문에 원재료 수입액보다제품 수출액 규모가 더 크다"고 말했다.

반면, "정유업체는 원유를 100% 달러 베이스로 구입하고, 석유 수출 비중은 50~60%이므로 원재료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크다"면서 "이뿐 아니라 정유사는 유산스 등 외화부채 비중이 높아 원화강세시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원화강세에 따라 단기적으로 S-Oil, SK에너지, 휴켐스 순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 "원·달러환율 10원 하락시 주당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S-Oil과 SK에너지가 각각 11.1%, 2.3% 증가하는데 반해, LG화학, OCI는 2.7%, 2.4%감소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