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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어닝쇼크’ 전망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0.05 0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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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KB금융(105560)의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 104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지만 시장예상치 450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동사의 자산(2Q10기준 327조원) 및 자본(182조원) 규모를 감안하면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원화대출성장이 없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대비 10bp 하락한 2.59%가 예상돼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7% 하락할 전망”이라며 “대손비용 역시 2분기 건설 및 조선업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충당금 1조원 증가를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전분기대비 48.3% 감소한 7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쇼크가 예상되며,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 따른 잠재적 손실의 선제적 비용처리하고는 하지만 4분기에도 구조조정(명예퇴직)에 따른 판관비 증가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개선과 신뢰성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