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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대통령상 표창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0.04 1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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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와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국내 도서지역 생물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5일 ‘제32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는 ‘제32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정부포상 대상자중 기관 포상자로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유일하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그동안 전남도의 ‘유네스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선정을 위한 용역’과 환경부의 ‘무인도서 실태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안 다도해 지역이 지난해 5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전남도의 요청으로 30여개국 1000여명의 생태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 ‘국제식생학대회(IAVS)’를 유치함으로써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과 연계해 우리나라의 갯벌습지와 도서지역의 생태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광역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한 모범사례를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환경 보전을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남해 다도해 지역의 자연생태, 인문환경, 문화정책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도서지역 생태문화와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전남도와 협조해 다도해의 우수 식생과 경관, 갯벌습지를 보존하면서 지역발전에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2012년 국제식생학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