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최근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생육기 비배관리에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가을 파종된 가을배추는 2305ha, 가을무는 790ha로 지난해보다 각 2%씩 감소한 반면 겨울배추는 4080ha로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가을배추와 무는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 사이 파종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면적이 줄었고 겨울배추는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가을배추와 무 재배포장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장철 수확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배면적이 늘어났다고 전남도는 덧붙였다.
현재 배추와 무의 생육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출하 시기가 예년에 비해 약 10일정도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장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재배포장의 병해충 방제와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나가고 생육을 촉진시켜나가고 특히 겨울배추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점을 감안, 생육을 촉진시켜 나감으로써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지역 김장철에 맞춰 출하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와 농업기술원, 시군 관계공무원으로 합동 지도반을 편성하고 해남, 영암, 무안 등 채소 재배 주산지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업인 소득이 높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소비자들이 알맞은 가격에 구입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