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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알제리서 랜드마크빌딩 건립공사 수주

약 1000억원 규모, 사이버파크지구 내 최고 25층 빌딩 공사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0.04 14: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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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이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IT 첨단지구 내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우림건설은 4일 알제리 ‘시디압델라’ 신도시 사이버파크 내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민관합작 사업제안에 대해 총리 주관 관계 장관 협의체인 ‘알제리 국가참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수주계약에 준하는 효력을 갖는다고 밝혔다.
   
</ 우림건설>

이번 공사는 현재 알제리에서 조성 중인 시디압델라 신도시 내 사이버파크지구에 건립되는 첨단 오피스 빌딩으로 연면적 약 4만8000㎡규모에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 2층, 6층, 25층짜리 각 1개동씩 모두 4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는 첨단 오피스 시설과 함께 호텔, 레스토랑, 상가, 극장,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에 건립될 ‘사이버파크 비즈니스센터’는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알제리 정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합작사업으로, 알제리 정부가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발전을 위해 국운을 걸고 조성 중인 첨단정보통신 기술 단지를 관리·통제하는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빌딩이다.

특히 최고층에는 지중해까지 조망이 가능한 VIP룸 9개실이 들어서며 알제리를 방문하는 국가 원수급 국빈들을 위한 영빈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000만유로(약 1000억원)의 사업 규모로 알제리 정부 사이버개발청은 사업부지 등의 현물을 출자했다. 우림건설 알제리법인은 용역 이익금을 출자하는 조건으로 설립된 현지 합작법인이 우림건설에게 공사를 맡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추진비용은 현지 국부펀드로부터 직접 조달하며 준공 후 7년 거치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이번 알제리 사이버파크 비즈니스센터 건축 수주는 우림건설이 그동안 알제리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도시개발 공사 및 수처리시설 공사 등에서 쌓은 현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것”이라며 “향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모범적이고 귀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