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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시한의 취업 자기소개서 불패 노트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0.04 1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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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커스 챔프스터디’ 베테랑 강사가 알려주는 읽고 싶고, 뽑고 싶은 자기소개서 작성의 최종 전략에 대해 배워 본다.

   
 
요즘은 서류전형에서 이력서 말고도 자기소개서에 공들이는 구직자들이 늘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수준이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하나의 예로 SK텔레콤에서는 서류전형에서 출신학교, 학점, 토익성적 등 소위 ‘스펙’이라 불리던 부분을 블라인드 처리하고서 오직 자기소개서 에세이로만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출간된 『이시한의 취업 자기소개서 불패노트』는 이런 경향 속에서 주목할 만한 취업대비서다. 해커스의 챔프스터디를 통해 수준 높은 취업 관련 강의로 구직자와 대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이시한 강사. 그가 지난 8월 『이시한의 취업면접 불패노트』를 출간하고, 자기소개서 강의의 심화 콘텐츠를 담아서 두 번째 취업대비서를 낸 것이다. 이 책은 취업 자기소개서에 등장하는 기본적인 항목들의 의미를 분석하고(항목 의미 분석),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작성 방향 제시), 항목별 모범샘플을 실은(샘플 리뷰) ‘3단계 취업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평범하고 지루한 자기소개서 대신 채용담당자들의 눈에 띄고 자신의 강점을 잘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2파트로 나누어 알려준다.

이시한의 전작인 『이시한의 취업면접 불패노트』와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도 셀프·그룹스터디에 유용한 세 가지 도구가 있다.
첫 번째 도구는 자기소개서 리허설에 해당하는 ‘워크숍 노트’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이를 더 풍부하고 효과적으로 작성하도록 각 항목의 연계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가진 약점’이라는 항목은 구직자들이 쓰기 어려워하는 것 가운데 하나인데, ‘단점이긴 하지만 회사생활하는 데는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부분’, ‘과거의 단점이었으나 극복해서 지금은 개선된 부분’ 등을 워크숍 노트에서 써본다. 그러고 나서 이를 기초자료로 하여 실제 자기소개서 해당 항목을 더 매끄럽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성할 수 있다.
두 번째 도구는 풍부한 자기소개서 샘플 자료다. 물론 이것은 베끼거나 수정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다. 본문에서 제시하는 방향에 맞는, 혹은 완전히 어긋난 샘플을 다양하게 접해보고 실제 자기소개서에 대한 감(感)을 잡기 위한 장치다.
세 번째 도구는 부록인 ‘구직자가 선호하는 30대 기업 및 금융권 채용 자기소개서 양식 완벽 분석’이다. 이는 국내 30개 대표 기업에서 현재 제시하고 있는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정리하여, 각각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 분석한 국내 유일무이한 자료다. 자신이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이 이 30개 기업 내에 속한다면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자기소개서, 이는 자신의 잘난 점을 맘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공식적인 기회다. 지나친 겸손보다는 적당한 자신감이, 튀는 개성보다는 조직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노련한 강사의 통찰이 책에 담겼다.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도와줄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이시한
연세대학교 국문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여러 대학교에서 비판적 사고, 논리적 말하기 관련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한양대학교 초빙교수, 전주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해커스 챔프스터디에서 취업과 면접, 자기소개서 관련 강의를 통해 전국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의 문을 시원하게 뚫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각종 대기업, 금융권, 구직자 선호기업 입사를 위한 자기소개서 심층 강의는 명품콘텐츠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저서로 『이시한의 취업면접 불패노트』가 있으며, 관련 콘텐츠를 챔프스터디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
EBS방송국의 TV법학적성검사 <언어이해>, <추리논증> 대표강사로 활동했고, 웅진PASS MD의 <언어추론>을 강의하기도 했다. 메가로스쿨에서는 LEET <추리논증>을, 베리타스법학원에서는 PSAT <언어논리>, <상황판단>을 가르쳤다. PSAT/MEET/DEET/LEET 등 권위 있는 국가시험의 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하여 ‘합격의 정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조선일보 교육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고, 한국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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