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보험사기 위험도 따라 보험금심사 차별화

현대해상, 손보업계 최초 보험사기인지시스템 구축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0.04 11:24: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하루가 다르게 지능화되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과학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4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막고, 선의의 보험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FDS시스템(보험사기인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FDS시스템은 자체 사고통계와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위험도를 분석한다. 개별계약의 보험사기 위험정도를 지수화해 보상직원에게 자동으로 제공하는 ‘사전인지시스템’과 보험금 지급이 완료된 건을 모니터링해 보험사기를 사후에 적발하는 ‘사후분석시스템’으로 구분된다.

현대해상 박민규 보험조사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험사기 고위험 건에 대해 조사를 집중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저위험 건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FDS시스템 활용을 통해 보험사기와 관련한 보험금 누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