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오는 3분기까지 수주 목표치를 80% 이상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9월말 국내 대형 3개 조선업체의 신규수주량은 조선·해양 사업부문 중심으로 △대우조선해양(042660)80억달러 △삼성중공업(010140) 70억달러 △현대중공업(009540)59억달러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적게는 70% 이상, 많게는 80% 이상 달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신 조선 수주계약시기인 4분기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8월 말까지 누적 수주 기준으로 국내 대형 조선 3사의 수주 점유율은 27.2%(CGT 기준) 달했으며, 선종별로 점유율은 탱커(59.1%), 컨테이너(80.3%), LNG선박(79.2%)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신조선 시장은 대형 상선과 고사양의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도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선종의 업황 호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조선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최선호주로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