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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분양 시장, 미분양 상가 관심 ‘후끈’

수도권 곳곳 미분양 상가 세일… 최소 10%, 최대 40%이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0.04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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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을 상가분양 시장은 신규물량과 준공후 미분양 물량의 혼재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이원화 될 전망이다.

4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가을 상가분양 시장의 리딩 지역으로 광교와 판교의 지목과 함께 미분양 상가 공급도 분양시장의 한축을 받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신규분양 지역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다소 한풀 꺾인 판교의 명성까지 앞지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수원 광교 신도시가 최초 분양한 LH상가 입찰에서 16호중 단 2호만이 유찰, 시중자금만 38억7793억원이 몰렸기 때문이다.

3.3㎡ 당 가격도 700만~3000만원선 수준으로 낙찰가률 또한 최고 160%선까지 육박해 광교신도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제적 관심도는 이미 표명된 셈이다.

또한 광교신도시는 10월 이후 일반상가의 본격적인 분양도 예정돼 있어 상가시장의 새 활력소로서 기대가 높다. 

반면, 신규물량 못지 않게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상품은 미분양 상가다. 무엇보다 LH, SH등 공기업을 비롯 서울, 경기권등 수도권 곳곳에서 준공후 2년 안팎의 미분양 상가도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앞세워 투자자 유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상가의 본 분양가 대비 할인폭은 최소 10%, 최대 4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미분양 상가는 가격거품 제거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을 낮추고 실수요자들에게도 어필하면서 물건별 소진률을 높혀갈 예정이다.

이밖에 상가분양 업체들은 임대가 맞춰진 상가와 공실의 위험성을 상쇄시켜줄 수익보장 상가등 ‘안심마케팅’전략으로 투자자 모객에 나설 전망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가을 상가시장도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침체 여파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지만 광교신도시 상가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이슈”라며 “준공후 미분양 상가에 대한 분양업체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