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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여수시 화장동 무선 성산공원에서 펼쳐진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백병원 의료진이 노인들의 혈압을 재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
[프라임경제] ‘사랑과 희망이 담긴 빨간밥차를 보면 행복이 넘쳐나요’. 지난 2일 낮 여수시 화장동 무선지구 성산공원에 미소가 번졌다.
여수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여수백병원과 여수범죄예방사회봉사분과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지역 노인 230여명에게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자원봉사 현장이다.
아직 한낮의 기온이 가을임을 무색케한 가운데 여수시노인복지관은 빨간밥차를 공원에 배치하고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 직원 10여명은 식사준비 외에도 노인들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는 등 보건의료 활동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은 여수 백병원 물리치료실 정재민 물리치료사가 10여분간 참석한 노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좋게 해주는 스트레칭을 함께 시연하는 등 시종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황선덕 할머니(66․여수시 화장동)가 “혈압이 얼마여, 당뇨는 또 어쩐가”하며 묻자 여수백병원 박재희 간호사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라고 답해 안심을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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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여수시 화장동 무선 성산공원에서 펼쳐진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백병원 한 직원이 음식을 나르고 있다. | ||
이상술 할아버지(77․여수시 선원동) 역시 “매월 한차례 건강을 확인하고 점심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백병원 서정희 경영실장은 “자원봉사를 나올 때마나 보람은 더 커진다”면서 “병원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 백병원은 올 2월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 이같은 보건의료활동과 함께 부정기적으로 여수 섬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순천제일대학 나눔사랑봉사단원과 여수시내버스 운전자, 개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