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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 1일 민주당 10.3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민주당 홈페이지> | ||
[프라임경제] 민주당은 3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뽑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당 대표를 포함해 6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순수 집단지도체제 도입에 따라 최다 득표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
지도부 경선은 ‘현장 대의원 투표 70%+사전 당원 여론조사 3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의원 투표와 당원 여론조사 모두 1인2표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대에서는 1위 다툼을 벌이는 정세균, 정동영, 손학규 등이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 빅3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유일한 여성 주자인 조배숙 후보는 여성 배려 조항에 따라 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최고위원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나머지 2자리를 놓고는 천정배 후보와 486그룹의 이인영 최재성 후보가 초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전대에서는 주류(정세균, 최재성 후보)와 비주류(정동영, 박주선, 천정배, 조배숙 후보)간 대치 전선이 형성됐다.
현재 정세균-최재성, 정동영-천정배, 손학규-박주선 후보간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상대 진영 후보를 떨어트리려는 배제투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대표는 차기 총선, 대선을 앞두고 정권창출의 기반을 구축해야 할 중요한 자리일 뿐 아니라 차기 대선 고지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어 전대 결과는 잠재적 대권주자인 ‘빅3’간 정치적 명운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당권-대권 분리 원칙에 따라 대표 또는 최고위원이 대권에 도전하려면 대선 1년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새 지도부 체제는 내년말쯤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