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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억류 한국인 2명 석방

프라임경제 기자  2010.10.03 1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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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교통상부는 리비아에 억류됐던 한국인 선교사 구 모씨와 농장주 전 모씨가 지난 2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조건없이 석방됐다 3일 밝혔다.

이들의 석방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지난달 30일 리비아 행정도시인 시르테시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를 면담한 뒤 이틀만에 이뤄졌다.

외교부는 구 씨와 전 씨의 신병은 주 리비아 대사의 입회하에 가족들에게 인도됐다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들이 한국에 올지, 아니면 현지에 계속 머물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구 씨와 전 씨는 각각 지난 6월과 7월 리비아 종교법 위반 혐의로 각각 리비아 보안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다가 지난 8월7일 일반구치소로 이감됐다. 이후 리비아측은 영사접근과 가족면담을 허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