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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상진세 회원대표 3인은 지난 28일 “MBC 스페셜은 타블로 옹호 일색인 편파방송”이라며 서울남부지법에 서류를 접수했다.
이들은 “타블로가 의혹에 대해 명쾌한 해명은 하지 않은 채 엉뚱한 방향으로 졸업을 인증하려한다”며 “그 동안 증거라고 내놓은 것들도 조작의 흔적이나 모순점들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타블로는 자꾸 핵심을 벗어나 국민정서에 호소함으로써 동정론을 얻으려하고 있다”며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나올 때까지 방송이 연기되어야 한다”고 가처분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상진세 회원들은 앞서 지난 3일 타블로를 학력위조 관련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고발한데 이어 17일에는 사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추가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하지만 법원은 1일 “신청인들은 이 프로그램이 타블로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제작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가처분신청을 기각,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편은 예정대로 전파를 탈수 있게됐다.
한편 MBC측은 지난 28일 “당사자들을 단순히 선악 구도로 나누지 않고 논란을 둘러싼 사회 현상 자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