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시대 500년간 유지되어 오던 과거제를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에서 재현한다.
1894년 갑오개혁시 폐지되었으나 100년이 지난 1994년부터 재현 실시되어 올해로 17회를 맞이하게 되는‘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서울시가 전통문화의 재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문과시험을 재현하며, 주어진 시제에 따른 과문작성(답안지 작성)을 원칙으로 조선시대 과거제 중의 하나인 문과전시의(文科殿試儀)의 원형에 따라 실시된다.
문과시험은 한시 백일장 형태로 진행되며, 칠언율시(七言律詩)를 작성하게 되는데 시제(試題)는 ‘축광화문복원(祝光化門復元)’이며 운통(韻統)은 ‘경(庚)’으로 당일 추첨을 통해 운자(韻字)를 최종 결정하며 입상자 33명(장원1명, 방안 1명, 탐화 1명, 을과 7명, 병과 23명)에게는 장원 300만원, 방안 200만원, 탐화 100만원, 을과 50만원, 병과 20만원의 상금을 저작권료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