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시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참담한 현장 사진 | ||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오후 2시 20분 현재 화재가 완전 진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인명 피해는 있나, 없나? = 1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주거용 오피스텔인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은 시민들이 올린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화재는 오후 2시 옥상으로까지 번졌다.
<트위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해운대에 있는 우신골드스위트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층에서 시작된 불은 위층으로 빠르게 번졌으며 이에 따라 상당수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당시 나왔다.
실제 인근에서 화재를 지켜보던 인근 주민 일부는 연기를 질식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 오피스텔은 사무실보다는 대부분 거주목적으로 분양을 받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고층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화재 및 진화작업에 따른 파편들이 주변 건물 및 상가로 튀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화재에 따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어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차 등 소방장비 47대와 소방인력 134명이 동원돼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근 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불길이 빠르게 윗층으로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4층에 위치한 미화원 작업실에서 첫 발화돼 대형 화재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주민 4명이 이 과정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일부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한 뒤 헬기를 통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간 현재에도 불에 탄 건물 잔해들 일부는 바닥으로 끊임없이 추락 중이라고 목격자들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