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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 부산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 대형 화재…화재 진압 빠르게 안돼 의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01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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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아이디 sws***
[프라임경제] 1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주거용 오피스텔인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후 2시 현재, 옥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트위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해운대에 있는 우신골드스위트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층에서 시작된 불은 위층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당수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오후 2시 현재 소방관들이 총 13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주민들도 여전히 구출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행스럽게 이 시간 현재까지는 인명피해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근에서 화재를 지켜보던 인근 주민 일부는 연기를 질식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아파트에서 발생한 불길이 옥상으로 번지는데 채 30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현장 소식을 중계한 YTN은 인근의 시민과 전화연결을 통해 현재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방송에서 한 시민은 “불길이 옥상 쪽으로 올라가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다른 인근 시민들은 “지금 해운대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지만 화재 진압이 빨리 되지 않는 것에 상당히 의아해 하는 상황“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오피스텔은 사무실보다는 대부분 거주목적으로 분양을 받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고층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화재 및 진화작업에 따른 파편들이 주변 건물 및 상가로 튀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화재에 따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어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차 등 소방장비 47대와 소방인력 134명이 동원돼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근 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불길이 빠르게 윗층으로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4층에 위치한 미화원 작업실에서 첫 발화돼 대형 화재로 번지고 있다.

이 건물에는 202 가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의 안전 여부가 더욱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부산 거주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현장 사진을 올리며 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