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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 ||
30일 방송된 '여친구' 마지막회에서는 미호(신민아 분)가 처음 세상에 나왔던 그림속의 ‘삼신할매’가 등장하면서 누구도 죽음을 맞지 않는 행복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500년전 ‘구미호 대신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신랑을 찾아오면 인간세상에서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온 것.
미호와 대웅(이승기 분)의 진실한 사랑에 감동한 동주선생(노민우 분)은 삼신할매에게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질문을 던지고 삼신할매는 “하늘이 미쳐 정신이 없는날이 올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린다면 다시 돌려보내 줄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드디어 미호의 마지막 꼬리가 사라지는 100일째날 미호와 대웅은 체육관 바닥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죽음을 기다리고 달이뜨자 “모든게 다 꿈이라고 생각하라”는 말을 남긴채 미호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시간이 몇 년 정도 흐르고 영화배우로 성공한 대웅에게 교수로 변신한 동주선생이 찾아와 “오늘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이 찾아온다. 하늘이 미쳐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고 이윽고 일식이 찾아오면서 미호는 대웅곁으로 돌아온다.
한편 이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지막회는 21.3%(TNmS)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드라마중 1위에 올라 유종의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