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 당기순이익은 동부화재 197억원, 현대해상 157억원, LIG손보 48억원으로 부진하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요율인상도 일단 어려운 상태이며, 신계약은 연말까지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동부화재 이병건 연구원은 “8월 손해율은 80%를 넘어섰고 9월에는 90%를 넘어설 것”이라며 “정비수가 인상분이 아직 완전히 손해율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연말까지 손해율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자동차보험 전업사 10월 중순부터 요율을 인상하는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조사에 나서고 금감원도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며 “또, 10월 진행예정인 국정감사에서 손해보험사들의 초과사업비 이슈가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져 당분간 보험료 인상은 난망이다”고 평가했다.
8월 장기보험신계약은 동부화재 136억원, 현대해상 139억원, LIG손보 119억원으로 각각 전월대비 증가했지만, 재물보험을 제외한 보장성인보험의 실적은 각각 45억원, 47억원, 46억원으로 월 50억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장기보험 신계약이 지난해 4~5월 평균인 월 55억원 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은 올해 중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