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한 노동신문이 3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아들 김정은의 사진을 1면에 게재했다. 김정은의 사진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노동신문에 공개된 김정은은 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은 물론이고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도 많이 닮은 모습이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정일의 후계자로 사실상 지명된 김정은이 김정일 위원장과 맨 앞 줄에 나란히 앉아 있는 노동당 대표자회 기념촬영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김정은은 과거 스위스 유학시절 촬영한 10대 시절 사진만 언론에 공개돼 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대표자회의에서 새 지도부에 선출된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했으며 새 지도부에 선출된 사람 가운데에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된 김정은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평양 시민들은 김정은에 대해 "위대한 지도자로 존경하고 있다"고 외국인들에게 말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