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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결제원 부적절 경비지출 적발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9.30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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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가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내부 회의에 참석한 직원에게 참석수당을 지급하고 출장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운전 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부적절한 경비 지출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 임영호(자유선진당)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결제원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회의체 운영 때마다 참석 직원에게 각각 10만~30만원의 참석수당을 용역비에서 지급했다.

또 직원들이 출퇴근 지원을 위해 매달 15만원씩 지급받는 교통비와 출장비 지원을 위해 직급에 따라 월 15만원에서 40만원씩 지급받는 자가운전보조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자가운전보조비를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추진비도 논란이 되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사전에 건별로 집행품의를 해야 하지만 1개월간 카드사용 전표를 한꺼번에 모아 결재를 받았고 사용목적도 부실하게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