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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황금어장 | ||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두나는 파격 노출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청춘'의 곽지균 감독을 추억했다.
배두나는 “어떤 사람들은 어린나이에 노출이 많은 영화에 출연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청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감수성을 가질 수 없었다고 본다”고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봉준호 감독님이 나를 성장하게 해주신 분이라면 곽지균 감독님은 나를 만들어 주신 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배우로서의 성장기였던 시절, 곽지균 감독의 ‘청춘’을 찍으며 한 단계 성장했다.
한편 배두나는 이날 연극배우인 모친 김화영에 대한 비화도 소개했다.
배두나는 “첫 주연작인 ‘플란다스의 개’ 캐스팅 당시 많은 분들이 검증 안 된 신인인 나를 반대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영화 자체가 무산될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가 영화 제작사에 찾아가셨다”며 “엄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찾아가서 ‘배두나는 내 20년 기획 상품입니다 믿고 써보세요’라고 말하고 나오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두나는 “엄마는 실제로 ‘배우는 좋은 상품이다’라고 늘 말하셨다”며 모친의 연기관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