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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필리핀 화력 발전소 지분 40% 인수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9.30 0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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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29일 영국 가스개발 전문회사인 BG그룹과 필리핀 루손섬 바탕가스 지역 1500㎿ 용량의 산타리타·산로렌조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지분 40% 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4억여달러로 지분인수 시기는 대주주인 퍼스트 필리핀사와 채권은행단 측의 거래 승인 후 확정된다.

퍼스트 필리핀은 필리핀 최대 기업인 로페즈 계열의 민간 발전회사로,발전소 지분의 6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인수는 해외 전력회사들과의 국제 경쟁을 통해 이뤄졌다. 국내 기업이 입찰을 통해 해외에서 운전 중인 발전소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타리타·산로렌조 발전소는 메랄코사와 25년간 장기 전력공급계약을 맺고 루손섬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