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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증권사 최초 사회공헌 문화재단 운영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9.30 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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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각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도 예외 없이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가운데 증권사 최초로 사회공헌을 위한 문화재단을 조성한 곳이 대신증권이다.

대신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은 양재봉 대신증권 창업자가 1990년 7월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양재봉 이사장이 사재 1억원을 털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재단은 현재 기본재산 규모가 16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고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재단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은 크게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으로 나뉜다.

장학사업은 효심이 지극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매년 선발해 1년치 수업료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장학제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했다고 자평한다.

사회복지시설 지원은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또 자체적으로 신입직원 연수 기간 중 40km ‘사랑의 산악행군’을 진행한다. 1명이 1km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한 금액을 사회복지단체에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신입직원들에게도 사회적 책임을 배우게 한다는 취지다.

   
▲ 대신증권 '사랑의 행군' 기부행사

이에 따라 지난 8월 17일에는 이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 1,440만원을 북한 지원단체인 ‘민족사랑나눔’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올해 7월,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원금을 MBC 꿈나무 축구재단에 전달해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과 여자 축구팀의 장학금과 유니폼, 점퍼, 트레이닝복, 축구공 등 다양한 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최근 U-20과 U-17 여자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승전보를 올리고 돌아온 데에 대신증권도 일부나마 기여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