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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母, “배두나는 내 20년 기획상품”…캐스팅 비화 공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30 0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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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황금어장
[프라임경제] 배우 배두나가 연극배우인 모친 김화영에 대한 비화를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두나는 신인시절 영화 캐스팅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배두나는 “첫 주연작인 ‘플란다스의 개’ 캐스팅 당시 많은 분들이 검증 안 된 신인인 나를 반대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영화 자체가 무산될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가 영화 제작사에 찾아가셨다”며 “엄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찾아가서 ‘배두나는 내 20년 기획 상품입니다 믿고 써보세요’라고 말하고 나오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두나는 “엄마는 실제로 ‘배우는 좋은 상품이다’라고 늘 말하셨다”며 모친의 연기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지난 5월 자살한 故 곽지균 감독에 대한 질문에 “감독님은 나를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