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시 민속자료 제18호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이 ‘관훈동 민씨 가옥’으로,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가 ‘옥인동 윤씨 가옥’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서울시는 2년여에 걸친 사료조사 결과, 두 가옥이 실제로 박영효 가옥과 순정효황후 윤씨의 가옥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칭변경 계획에 대해 30일(목)부터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 시 지정 문화재 명칭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진행해 오류를 바로잡은바 있으며, 두 가옥은 더 철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여 다양한 문헌과 지도를 통해 2년여 동안 정밀 사료조사를 시행해 이번에 밝히게 되었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두 가옥이 상류층 가옥으로서 갖고 있는 건축사적 가치는 변동이 없으나 가옥의 역사성은 달라지는 것이므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에 이번에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