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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호(신민아 분)’가 ‘대웅(이승기 분)’을 좋아해 그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했다면 15부에서는 ‘대웅’이 ‘미호’의 뒤만 쫓아다녀 전세역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뚱자를 산책시키다 우연히 ‘미호’를 보게 된 ‘대웅’은 그녀가 예전과 달리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작은 소리도 잘 듣지 못하는 것을 알고 죽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이에 ‘대웅’은 ‘미호’에게 “고기 좀 사줘~ 소. 소가 먹고 싶어~”라며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하는 것. ‘대웅’과 극적인 만남에도 냉랭한 반응을 보였던 ‘미호’는 그의 부탁을 거절하며 미련이 없는 듯 행동을 취한다.
‘대웅’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고자했던 ‘미호’의 이러한 행동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 준다. ‘동주 선생(노민우 분)’과 함께 떠나 ‘박선주’로서의 인생을 잘 살면서 ‘대웅’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인지, 혹은 계속 되는 죽음을 ‘대웅’앞에 감추기 위한 연기인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것.
‘미호’의 이러한 행동은 ‘대웅’과의 해피 엔딩을 바라는 많은 팬들에게 커다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이승기-신민아는 “어떤 결말이든 <여친구>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 현장에서도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2.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여친구>는 29일 밤 9시 55분 1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