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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 부탁해 vs 미스에이 브리드…누가 승리할까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29 0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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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은미와 미스에이의 온라인 맞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은미는 신인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과정에 있고, 미스에이는 정상에 등극한 신인 가수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한쪽은 데뷔곡을 또 다른 한쪽은 타이틀 곡을 같은 날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주요 포털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 우은미 전성시대? = 우은미는 슈퍼스타K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하지만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그대로 적중했다.

우은미는 디지털싱글앨범 "Consolation match"를 통해 데뷔곡 "부탁해'를 28일 공개하며 화려하게 연예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

우은미는 방송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황당한 이유로 슈퍼위크 본선에서 아깝게 탈락하며 쓴 잔을 마셨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에게 "외모가 안 이쁘단 이유로 불이익을 받았다"며 논란이 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실력파 참가자다.

"Consolation match"란 '패자부활전'이란 뜻. 즉 아깝게 탈락했던 우은미에게 다시 한번의 기회를 주자는 의미의 디지털싱글 앨범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패자의 부활을 과연 성공할 것인가.

재미교포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2soo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

타이틀곡 "부탁해"는 2soo,고영민이 공동 작곡하고 네덜란드 교포 피아니스트 QJ002와 2soo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선선해지는 가을에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부탁의 말들을 담은 가삿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은미가 '음악'에게 또 슈퍼스타K에게 부탁하고 싶은 메시지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우은미는 앞서 9월초 한 기획사의 미팅 이후 전속계약을 맺어 앨범 진행 중이라며 와전된 기사가 나기도 했으나 그 후 지금의 나인틴 엔터테인먼트와 싱글 앨범 계약을 맺고 녹음에 임하게 되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우은미는 이와 관련 “녹음 과정을 통해 나의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고쳐야할 것은 어떤건지 지적받았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며 "이런 과정으로 조금씩 성장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흥분된다"고 첫 앨범의 녹음 소감을 밝혔다.

우은미는 또 좋은 노래를 부르게 되어 너무 행복한 작업 이었고 좋은 기회와 추억을 만들어주신 슈퍼스타K 모든 관계자 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28일 자정 디지털싱글앨범 ‘Consolation match’를 통해 데뷔곡 ‘부탁해’가 공개된 직후부터 우은미는 온종일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미니홈피 방문자가 1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곡이 접한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 “탈락이 아쉬웠는데 대박나길 바란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진정한 가수가 되주길” 등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 미스에이, 제2의 전성시대?  = 인기 여성그룹 미스에이(miss A)도 28일 타이틀곡 브리드(Breath) 뮤직비디오를 온라인에서 선공개, 팬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두 번째 싱글앨범에 들어 있는 브리드는 역동적인 춤과 화려한 복장, 변화무쌍한 퍼포먼스 단연 화제.

JYP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이번 앨범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미스에이는 10월7일 Mnet ‘M! 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팬들은 인기 절정의 곡으로 등극한 '베드걸 굿걸'을 능가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7일 공개된 미스에이의 신곡 ‘브리드’는 열정적인 자메이카 레게리듬에 힙합음악이 결합된 레게톤 음악으로 과감하고 컬러풀한 펑키룩으로 변신한 미쓰에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브리드’는 짝사랑의 떨림을 “I can’t breathe”라고 표현한 위트있는 가사와 펑키하면서도 여성스럽고 귀여운 레게여신으로 변신한 미쓰에이의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는 평가다.

소속사측은 “미쓰에이의 두 번째 싱글 ‘스텝업’은 지난 앨범과는 180도 다른 미쓰에이의 이국적이고 인형 같은 변신을 담은 앨범”이라며 “모든 멤버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멋진 활동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