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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 회복세 ‘돌입’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9.28 1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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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택·상가 가치전망CSI(소비자동향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28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 동향조사’에서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는 지난 8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9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두 자리로 진입한 6월 이후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실시한 9월 소비자동향지수는 가계의 소비심리 및 경제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소비지출의 분석과 전망에 이용되는 지표로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응답 2137가구)가 참여했다.

소비자 동향조사 중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는 향후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보여주는 통계지표로 해당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에 비해 약 1포인트 떨어진 109포인트를 기록했다. 자산항목별 가치전망지수 중 주식, 금융저축의 가치전망 CSI는 각각 2, 1포인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토지·임야·주택·상가 등 부동산 분야의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3, 5포인트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심리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들이 풀리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9월 소득별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는 전 소득수준대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체력이 부족한 저소득가구에 비해 고소득가구층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 향후 시장 분위기에 맞춘 투자들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이같은 심리지수가 향후 경기에 전방위적으로 작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그동안 보여왔던 관망세속 제한적 투자패턴을 유지하며 위축됐던 시장분위기가 다소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