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J GLS(대표 김홍창)가 국내 최대 택배 터미널인 옥천 메가허브터미널 증설 공사를 완료,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28일 CJ GLS에 따르면, 총 80억원을 투자해 진행한 이번 공사는 택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늘어나는 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추진, 택배업계 최초 약 6600㎡(2000평) 규모의 복층 구조 분류장을 구축했다.
기존 분류장 위에 복층 분류장을 증설,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하고 공간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택배업계 최초 복층 분류장에 대형 간선차량이 자유롭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해 공간 최적화를 통한 작업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증설 공사를 마친 옥천 메가허브터미널은 기존 146개 라인에서 20개의 라인이 늘어난 총 166개의 라인에 간선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CJ GLS 측은 이로 인해 "하루 평균 물량 처리능력을 15%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6만6000㎡(약 2만평) 규모의 부지에 만들어진 옥천 메가허브터미널은 이번 증축된 복층 분류장을 포함, 총 4개 동에 분류장 면적만 2만2275㎡(약 6750평)에 육박한다.
CJ GLS는 내년까지 기존 복층 분류장의 추가 확장을 비롯해 1만4520㎡(약 4400평) 규모 분류장을 증설, 3만6135㎡(약 1만930평)의 국내 최대 택배 터미널로 만들 계획이다.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향후 늘어나는 택배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허브터미널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복층 분류장과 같이 기존 관념을 넘어서는 우리 회사만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해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