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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내수가격 동결 내년을 위한 '바닥 다지기'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9.28 0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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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POSCO(005490)의 4분기 내수가격 동결은 2011년의 본격적 주가 반등을 위한 바닥다지기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통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이익률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동양종금증권 박기현 연구원은 "이번 내수가격동결은 원재료가격 하락, 수입산가격과의 괴리율 확대 등의 악재에도 그만큼 인하시에 뒤따르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려는 POSCO의 의도로,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가격 동결로 인해 출하량이 예상보다 떨어지고, 가격 할인이 당분간 유지될 공산이 커, 하반기 영업이익은 회사측 가이던스보다 하회할 것"이라며, 하지만 "과거 비효율적인 가격 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POSCO는 이번 가격 동결로 12월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 현대제철의 3기 고로 발표로 공급과잉 우려가 있지만, 이는 POSCO가 2011년 본격적 주가 반등을 이끌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