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기·도박혐의' 이성진, 국선변호인 선임한 까닭 알고보니…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28 08:23:32

기사프린트

   
▲ sbs 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이성진(33)이 국선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형사3단독 장성관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도박 혐의를 인정한 이성진은 이번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단 자신이 책임져야 할 문제인 만큼 회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겠다며 밝힌 셈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성진은 여행사 운영업자 두 명에게 2억 3천 여 만원을 빌린 후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에서 도박 등으로 날린 뒤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성진은 민간 변호인을 고용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수차례 원정도박으로 재산을 모두 잃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13일 이성진에게 국선 변호사를 배정했으며, 오는 30일에 열리는 2심 공판에 국선변호인과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