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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포토 앨범 이벤트 눈길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9.2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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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커피전문점 시장을 놓고 국내외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업체들 간 심화된 마케팅 경쟁은 소비자를 즐겁게하기도, 혹은 눈살을 찌푸리게도 한다.
   


최근 커피전문점 업체의 마케팅 방법으로 고객 참여 유도형이 화두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의 확산에 따른 무선인터넷의 보편적인 활용으로 인터넷이 생활 깊숙이 침투하게 되면서, 블로그나 트위터 등을 이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얼마 전 300호점을 돌파하며, 커피전문점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카페베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특색 있는 고객 참여 유도형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중 실시되는 카페베네의 포토 앨범 이벤트는 카페베네 매장을 방문한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블로그 글과 URL을 카페베네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카페베네는 매월 5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주고 있다.

카페베네 최병목 마케팅팀 차장은 “요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른 바 ‘인증샷’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번지고 있다”면서 “카페베네의 포토 앨범 이벤트는 이러한 신문화 현상을 반영해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카페베네를 알리기 위해 기간 제한 없이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들은 커피전문점의 주소비층인 20~30대의 문화 코드를 읽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터넷 문화의 흐름을 읽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향후 커피전문점 마케팅의 성패는 소비자들의 문화를 먼저 파악하고, 그것을 마케팅·홍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