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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벌레 같은 악플러들을 이 잡듯 잡아, 엄지 손톱으로 톡- 피터쳐 죽이려구요”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27 1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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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희진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지난 여름 태진아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였던 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상반신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올려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희진은 지난 25일 밤 “네가 날 알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상반신을 탈의한 채 엎드린 모습의 사진을 업로드 시켰다.

사진은 중요 부위가 보일듯 말듯 모자이크 처리돼 올려져 최희진이 왜 이 같은 자극적인 사진을 올렸는지에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사진은 최희진이 자신의 팬클럽인 ‘트라우마 최희진’에서 스크랩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온라인 상에 널리 유포된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마디로 ‘경악’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재판을 앞두고 자신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세상의 관심을 받기 위한 의도된 돌출 행동”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희진은 앞서 24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캡처한 악플러와 사과 절대 안 하는 악플러 총 8명은 경찰서에서 뵙겠다”며 자신에 대한 비판 글을 남긴 누리꾼들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최희진은 27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모든 자료와 증거 캡쳐를 정리했고 경찰서로 간다”며 “약속대로 오늘 다녀온다”고 이날 고소를 강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론 최희진은 다이어리를 통한 이 같은 입장 표명 이후 관련 내용이 기사화되자 해당 폴더를 삭제한 상태다.

대신 최희진은 자신의 프로필을 수정, “지금까지의 악플러들은 잡았고, 이제부터 새 악플러들을 잡아야겠죠?”라며 “몇몇 개념없는 악플러들로 인하여 대한민국 네티즌 전체가 악의 축으로 매도 당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이미 그들이 자살케한 수많은 영혼들... 부디 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절대 놓치지 않고 벌레 같은 악플러들을 이 잡듯 쏙쏙 잡아 ,적당히 살찐  그들을 엄지 손톱으로 톡- 피터쳐 죽이려구요”라면서 “나도 물론 욕지거리 했습니다, 많이...하지만 그들이 먼저 공격을 가했고 저는 혼자 방어한 것일 뿐,, 몰려드는 그들과 나 하나는 게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법의 힘을 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