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추석 역시 연휴 기간 동안 전남대병원이 방글라데시를 찾아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진정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전남대학교병원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팀은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FOB 병원, KOICA 병원(한국 방글라데시 친선 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환자 27명을 수술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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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래 진료 중에 뇌성마비로 모든 일상을 앉아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아부바쿠(Abubaku, 15세, 남)가 지난해 의료봉사활동 중 수술을 시행 받아 이젠 다른 사람 도움 없이 걷는 모습을 보여 줘 감동을 주었다.
그런가하면 의료봉사단은 FOB 병원, KOICA 병원에 수술기구 및 27명 수술환자의 수술비 등 치료비를 지원함은 물론 전남대학병원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병원시설 지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정성택 교수는 “심각한 많은 환자들이 있었지만 열악한 병원 사정 등으로 상태가 심한 환자 위주로만 수술과 진료를 할 수 밖에 없어 무척 안타까웠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빈곤과 장애로 사회적 소외를 받았던 어린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방글라데시에 매년 설과 추석 연휴, 두 차례 의료봉사단을 파견,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