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국 기자 기자 2010.09.26 16:43:22
[프라임경제]고창의 가을은 땅위에서 부터 붉게 물든다. 천년고찰 선운사가 위치한 선운산엔 온통 붉은 꽃무릇 천지다.
꽃무릇은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국내 최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선운사 꽃무릇의 백미는 도솔천을 따라 물에 비친 잔영이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한다.
꽃무릇은 스님을 사모한 여인이 죽어 꽃이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