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포스코(회장 정준양)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24일 오후 지난 추석연휴 첫날 서울과 수도권에 폭우로 집 등 가재도구가 물에 잠긴 서울 양천구,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지역 수재민에게 긴급구호 키트 500여개를 전달했다.
긴급구호 키트에는 침구류, 의류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들어있어 4인 가족 한 가구가 2주 동안 쓸 수 있다.
이 비로 서울 8,199가구, 인천 3,024가구, 경기도 2,777가구, 강원도 18가구 등 1만4,018가구가 물에 잠겨 수재민 1만1,919명을 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은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이 구호물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필요할 경우 추가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긴급구호사업 파트너인 기아대책과 포스코는 2006년부터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어 국내를 비롯해 북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자연재해 지역에 그 동안 12,000여 개를 보냈다. 지난 8월 한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센터를 개설,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으며, 큰 수재를 당한 중국과 파키스탄에 긴급구호 기금 40만달러를, 영호남 수해지역에 긴급구호 키트 200여개를 각각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