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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영국 다나사 주식 64.26% 확보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9.25 0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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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석유공사(사장 강원영)는 지난 17일 영국 다나 페트롤리엄 발행주식 29.5%를 매입한데 이어 주식 공개매수 제안 종료일인 23일 오후 1시(한국시각 오후 9시) 현재 주주들로부터 34.76%의 주식매각 동의서를 접수, 총 64.26%의 공개인수 지지를 확보했다고 24일 런던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제안을 수용한 주식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대금을 지급, 정식으로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석유공사는 이번 공시에서 상기 제안수용률 90% 전제조건을 철회하고 관련 정부승인 및 동의를 모두 획득했다.

이와 함께 아직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주주에게는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동시에 제안수용 기간을 연장, 별도 통지 시까지 계속 접수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충분한 제안수용 (75% 초과)이 있는 경우 다나사의 상장을 폐지할 계획이다. 상장을 폐지하면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주식의 유동성 및 시장성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90%이상 주식을 확보하는 경우, 영국 회사법에 따라 잔여 주식에 대한 강제매집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다나사를 완전히 인수하게 되면 현재 9%인 국가석유자주개발률이 사상 최초로 두 자리 수인 10% 대로 진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석유개발사업의 핵심 거점을 현재의 미주, 구소련 지역에서 북해, 아프리카까지 확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