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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에서 ‘대웅(이승기 분)’은 “사랑해, 미호야. 사랑하는 사람인 내가 할 수 있는 결정은 이거야”라며 구슬을 넘겨 ‘미호(신민아 분)’와의 해피 엔딩을 점치게 했다.
하지만 인간의 기와 구미호의 기에 ‘동주 선생(노민우 분)’ 반인반요의 피가 충돌해 ‘미호’는 또다른 죽음을 맞게 된다. 자신이 떠나야 ‘미호’가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웅’은 그녀와 헤어질 것을 결심하고 이별을 고한다.
이 장면에서 이승기와 신민아는 물오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데 성공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짐을 선택해야하는 ‘대웅’의 감정과 아무런 사정을 모르고 그를 보내줘야만하는 ‘미호’의 아픈 헤어짐을 눈물로 완벽히 표현해 그 감정을 고스란히 안방에 전한 것.
시청자들은 이승기와 신민아의 눈물 연기에 “두 배우의 눈물연기, 정말 놀랍다”, “저도 같이 울었어요ㅠㅠ 둘이 해피 엔딩으로 해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 “이배우, 신배우! 명연기에 감탄함!! 가슴이 너무 찡했다!!”등의 호평을 남겼다.
◆ 결말은?…처음 시나리오 VS 새로운 결말 = 한편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 ‘여친구’ 제작진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님과 감독님이 마지막 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현재 이에 대한 함구령을 내린 상태다, 처음 의도대로 갈지, 전혀 새로운 결말이 나올지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승기-신민아의 눈물 연기로 더욱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친구>는 다음주 수, 목 밤 9시 55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여친구'는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6일부터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주연의 '대물'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