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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여자월드컵] 태극소녀들 '고마운 추석 선물'…스페인 꺾고 최초 결승 진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22 07: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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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큰 일을 해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주관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여자축구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코우바 아토 볼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17 월드컵 준결승에서 소나기골을 터뜨리며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만끽했다.

골의 주인공은 여민지(17. 함안대산고)와 주수진(17. 현대정보과학고),

이들은 0-1로 경기가 뒤지기 시작한 직후부터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여민지는 전반 24분 동점골을 터뜨려 8골째를 기록, 이번 대회 득점부문 단독 선두를 더욱 굳건히 지켰고, 전반 39분 주수진은 골키퍼까지 따돌리는 개인기를 자랑하며 상대 골문을 뒤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