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습폭우에 서울 지하철 또 침수‘운행중단’…시민들 “왜 자꾸”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21 17:43: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1일 오전부터 쏟아진 기습폭우로 지하철이 또다시 마비됐다.

일부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고 일부 역은 무정차 통과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이 잇따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쏟아진 폭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돼 오후 2시45분부터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현재 배수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서 시민들의 출입이 일시적으로 통제 중이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도 앞서 오후 3시40분께 침수, 구로역~인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시민들은 “최근 태풍 때도 지하철이 운행을 중단하면서 난리나더니, 이번 폭우로 또다시 마비되면 시민들은 매번 재해 때마다 어떻게 다니라는 것이냐”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