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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이드 인 러시아’ 시대 개막

터키, 인도, 미국, 중국, 체코에 이은 6번째 생산거점

상트페테르부르크=이용석 기자 기자  2010.09.21 1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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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자동차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카멘카(Kamenka) 지역에서 현대차 러시아공장(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 HMMR) 준공식을 가지고, ‘메이드 인 러시아(Made in Russia)’ 시대 개막을 알렸다.

   
▲ 사진= 현대차 러시아공장 준공식 행사장 전경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엘비라 나비올리나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 이윤호 주러 한국대사 등 주요인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7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는 6번째 글로벌 생산거점인 러시아공장의 완공으로 10만대 규모의 터키공장, 60만대 규모의 인도 1·2공장, 30만대 규모의 미국 앨라바마공장, 60만대 규모의 중국 1·2공장, 30만대 규모의 체코공장을 포함, 총 205만대 규모의 해외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 공장은 외국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프레스 공장을 설치해 종합 자동차 생산 공장의 면모를 갖췄다”며, “이번 러시아공장 건설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메이드 인 러시아’의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러시아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이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