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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가정형편 어려워 3년간 노숙생활 했다” 고백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9.21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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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방송캡처>

[프라임경제] 가수 송창식이 3년간 노숙생활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저녁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송창식의 첫 인상에 대해 “다 뜯어진 기타를 들고 들어오는 모습이 정말 남루해 보였다. 그런데 기타를 연주하면서 오페라를 부르는 순간 정말 환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송창식은 “사실은 ‘세시봉’에 들어가기 전 3년 동안 노숙을 했다”며 “내가 노숙의 원조”라고 밝혔다. 이어 “집이 인천에 있었는데 가봤자 빈민굴이었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차비가 없어서 기차를 몰래 타다가 걸리면 매 맞고 해서 노숙을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통기타와 생맥주 등으로 대표된 청년문화의 산실이었던 음악감상실 세시봉(C'est si bon)에서 인연을 맺은 ‘세시봉 친구들’편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