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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희, 박희순 고백 ‘거절’했지만 향후 거취 여전히 화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21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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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일반인 우가희씨가 인기개그맨 박희순의 마음을 결과적으로 거절했다. 뭐, 이래저래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매체와 일부 누리꾼들의 시선은 다른 방향으로 옮겨진지 오래다. 우씨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되느냐가 관심 포인트다. 청순외모가 우월하다느니, 빼어난 외모가 눈길을 끈다니 하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추석특집을 맞아 장기 프로젝트 '박휘순 장가보내기'편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휘순은 방송분에서 일반인 우가희 씨와 한강둔치, 카페, 고깃집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이 과정에서 박휘순은 ‘진심으로’ 우가희 씨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

시청자들도 방송 내내 우가희 씨가 박휘순 앞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박휘순을 따랐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만남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우가희 씨는 박휘순의 순수한 마음을 거절했다.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그 이유로 우 씨는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 힘들 것 같다”고 거절의 사유를 밝혔다.

사정이 이렇자 시청자들은 “직업이 연예인인 것을 모르고 방송에 출연했냐”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람인지라, 상대의 마음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그 해명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우가희 씨가 조만간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방송에 데뷔하기 위해 - 불면의 진리마냥 모든 연예계 지망생들이 그러하듯- 일단 이런저런 티브이 프로그램에 한번 얼굴을 내비치는 '정해진 수순'일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 방송 직후 우가희와 박휘순의 방송분에 대한 이야기가 불거지더니, 곧바로 박휘순은 사라지고 일부 언론 매체들이 우 씨에 대해 스타급 미모와 심성이 착하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고 있어 이 같은 관측이 나름대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씨가 만약, 아주 만약에 연예인으로 데뷔할 경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연예인으로 데뷔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지만, 만에 하나 데뷔하다손 치더라도, 우씨에 대한 여론 역시 곱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 씨는 분명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 힘들 것 같다”고 박휘순에 대한 분명한 거절의 사유를 밝혔다.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인인 우 씨는 '직업' 연예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꼴이다.